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안 다쳤다”더니 ‘휘청’…이상 증세 감지한 경찰이 목숨 구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4-19 15:39
2024년 4월 19일 15시 39분
입력
2024-04-19 15:19
2024년 4월 19일 15시 19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경찰관의 노련한 눈썰미가 교통사고로 뇌출혈이 온 운전자의 생명을 구했다.
18일 경찰청은 이달 4일 오후 7시 40분경 전남 영암군 군서면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사고 현장을 유튜브 채널에 소개했다.
당시 현장에 119가 출동해 사고자들을 살폈지만, 이들은 “괜찮다. 안 다쳤다”며 구급차를 돌려보냈다.
그런데 사고를 조사하던 경찰관은 사고자 중 한 명인 A 씨의 이상 행동을 감지했다.
A 씨는 경위를 묻는 경찰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 못하고, 사고 상황을 기억해 내지 못했다. 걸을 때 몸을 휘청이기도 했다.
경찰이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겠다”고 권유했지만, A 씨는 “진짜 괜찮다”며 한사코 거절했다.
경찰관은 끈질기게 A 씨를 설득해 결국 병원으로 데려갔다. 이윽고 도착한 병원 응급실에서 A 씨는 ‘뇌출혈 증세’ 진단을 받았다.
A 씨는 즉시 대학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만약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했더라면 치사율이 70%에 달하는 위험한 상황에 놓일 뻔했다고 한다.
A 씨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경찰에 전했다.
뇌출혈이란 두개 내에 출혈이 생기는 것으로, 교통사고 후 구토, 두통, 어지럼증, 기억 장애 등이 동반될 경우 신속히 병원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수류탄 핀 뽑고 안 던져… 훈련병 1명 사망·간부 1명 부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ICC, 네타냐후-신와르 체포영장 동시 청구…바이든 “동일시 말도 안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한동훈, 오세훈 향해 “건설적 의견제시가 잘못된 처신인가” 반박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