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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플란트 마음에 안 들어” 치과서 흉기 난동 벌인 60대 男 결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9-06 14:18
2023년 9월 6일 14시 18분
입력
2023-09-06 10:12
2023년 9월 6일 10시 12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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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도화면 캡쳐
임플란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치과의사에게 달려든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5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4일 오전 10시 30분경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치과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원장 B 씨의 낭심을 발로 차고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병원 남자 간호조무사 2명이 A 씨를 곧바로 제압해 큰 부상자는 없었으며.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1년 전 이 병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시로 찾아가 불만을 제기했고, 치과 측은 보강치료를 해주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6일 오전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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