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아내 바다에 빠졌다” 신고했던 남편, 수사해보니 살인 혐의 포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7-15 19:44
2023년 7월 15일 19시 44분
입력
2023-07-15 19:42
2023년 7월 15일 19시 42분
송치훈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 빠져 숨진 여성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남편에 의해 살해된 정황이 포착돼 해경이 남편을 긴급 체포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30)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 6분경 인천시 중구 덕교동 잠진도에서 아내 B 씨가 바다에 빠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B 씨는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 씨는 구조 당시 이미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A 씨는 수사 초기 해경에 “아내와 캠핑과 낚시를 하려고 잠진도에 왔다. 차에 짐을 가지러 다녀온 사이 아내가 바다에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경은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는 등 수사하는 과정에서 A 씨의 범행 정황을 포착했다. B 씨의 몸에서는 멍자국 등의 외상 흔적도 발견됐다.
해경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방식과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도 B 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해경 관계자는 “A 씨를 피의자로 전환하고 이제 막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구체적인 범행 방식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다방면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셀프건강진단]암슬러 격자의 직선이 휘거나 끊어져 보인다
중산층 상속-종부세 부담 줄어드나…민주당도 일부 공감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日언론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징용, 과거 지자체도 인정했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