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유동규 “2014년 이후 이재명에게 최재경 소개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5-09 18:06
2023년 5월 9일 18시 06분
입력
2023-05-09 17:55
2023년 5월 9일 17시 55분
김예슬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5.9/뉴스1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2014년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개했다고 증언했다. 최 전 수석은 이른바 ‘50억 클럽’으로 지목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유 씨는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 전 수석은 유 씨가 2019년 정 씨의 요구로 3000만 원을 전달하기 위해 2000만 원을 빌렸다는 업자 A 씨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언급됐다.
유 씨는 “2016∼2017년쯤 골프장에서 최 전 수석으로부터 ‘어렸을 때부터 친구’라며 A 씨를 소개받았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2014년 이후부터 최재경을 (성남시장이던) 이재명에게도 소개했다”며 “최재경이 이재명에게 다른 분도 소개하고 그러면서 종종 뵀다”고 했다.
유 씨는 지난달 18일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최 전 수석을 소개한 이유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서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유 씨가 거론한 2014년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유 전 대표에게 최 전 수석을 소개했다는 시점보다 5~6년가량 앞선다. 김 씨가 작년에 검찰에서 한 진술과 엇갈리는 것이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검찰 조사에서 유 씨에게 최 전 수석을 소개해 준 시점을 2019~2020년쯤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 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유 씨가 “2016년~2017년 최 전 수석과 골프를 쳤다”는 증언도 성립되지 않는다.
검찰은 김 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최 전 수석에게 검찰 수사 무마 등을 대가로 50억 원을 약속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김 씨는 수사 청탁이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한국 탈락시킨 인니… 올림픽 진출엔 실패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민방위 교육 영상에 ‘독도 일본땅’ 지도 물의…행안부 “즉시 삭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친구 없어도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 “자발적 고독을 추구하는 중입니다”[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