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문여는 우리동네 약국 있나…확인하는 방법은?

  • 뉴시스
  • 입력 2023년 3월 1일 0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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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은 공휴일이지만 상당수 약국이 문을 열고 휴일 건강 지킴이를 자처했다.

1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주말이나 공휴일에 운영하는 약국에 대한 정보는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급하게 소화제, 소독약, 멀미약 등 상비약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다. 특히 방문 예정일과 시간대를 입력하면 운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위치는 주소는 물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 정보까지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강남에 있는 ???의 경우 특이사항 항목에 “7번 출구 바로 뒤 약국 앞 인도에 잠시 주차가능”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다른 약국은 “도로 앞에 잠시 깜박이 켜고 정차 가능”이라고 적혀있다.

삼일절에 문여는 약국은 응급의료포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에서는 약국만이 아니라 병원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전화로 확인할 수 도 있다. 서울의 경우 120다산콜센터에서도 문여는 약국, 병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휴일에 문을 열더라도 밤 늦은 시간 이용할 일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때는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면 된다. 대한약사회는 심야 및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공공심야약국 운영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편의점에서 구할 수 없는 상비약들을 두루 갖추고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2월 기준 서울 35곳, 부산 13곳, 대구 1곳, 인천 27곳, 광주 5곳, 대전 4곳, 울산 2곳, 경기 47곳, 강원 4곳, 충북 4곳. 충남 9곳, 전북 5곳, 전남 4곳, 경북 6곳, 경남 6곳, 제주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심야 및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지역 주민 의약품 이용에 편의 제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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