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4만 7743명…68일 만에 5만 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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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8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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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4만 7743명으로 집계됐다. 68일 만에 5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774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4만 7729명이며 해외 유입은 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750명(18.3%)이며, 18세 이하는 1만 1621명(24.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45명, 부산 1351명, 대구 1626명, 인천 2487명, 광주 1950명, 대전 1736명, 울상 932명, 세종 474명, 경기 1만 3926명, 강원 1851명, 충북 1451명, 충남 2404명, 전북 2066명, 전남 2132명, 경북 2789명, 경남 2364명, 제주 85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0명, 사망자는 1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2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3,26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8.5%, 준-중증병상 50.3% 중등증병상 25.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9%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74만 2367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5만 905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0.2만 명분이 이날 추가로 국내 도입 된다고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현재 총 62.4만 명분이 국내 도입 되었으며, 이번 도입 물량을 포함하면 국내 도입 물량은 총 72.6만 명분이 된다. 현재 도입된 62.4만 명분 중 21만 명분이 사용되었으며, 남은 재고량은 41.4만 명분이다. (4월 17일 기준)

한편, MSD사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총 10만 명분이 도입되었으며, 1.3만 명분이 투약되어, 남은 재고량은 8.7만 명분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여,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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