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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내일 강릉·동해·삼척·울진 산불 현장서 이재민 위로
뉴스1
입력
2022-03-10 18:07
2022년 3월 10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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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2022.3.2/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는 11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과 동해, 삼척, 경북 울진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총리실이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재택치료를 받고 이날 업무에 복귀한 후 첫 지역 일정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11일 오후 강릉과 동해 산불피해 현장을 찾고 이재민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또 삼척 군부대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핀다. 이어 울진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들도 만나 격려할 계획이다.
강릉·동해·삼척·울진은 모두 이번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고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생활안전지원금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 지원이 이뤄진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로 발생 1주일째인 울진·삼척 산불은 현재 진화율이 75~80% 정도다. 울진 지역 산림만 1만7873헥타르(㏊)가 소실된 가운데 산림당국은 금강송 핵심보호구역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들은 279명에 달한다. 이 중 146명이 울진국민체육센터 임시대피소에 머물다가 일부가 임시거주시설인 덕구온천호텔과 마을회관, 친인척 집 등으로 이주했다.
지난 5일 오전 주민 방화로 산불이 발생한 강릉과 동해는 다행히 주불 진화가 완료돼 현재 잔불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산불로 강릉 옥계와 동해에서만 총 산림 4000㏊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강릉에서 6명, 동해에서 110명이 발생하고 196동 건물 등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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