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가속도

부울경, 양산에 연구소 조성 추진

경남도는 양산시에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최근 부산시·울산시와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는 신약 개발 기업이 연구, 개발, 생산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원스톱 연구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이다.

경남도는 양산시와 함께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를 사업 후보지로 신청했다. 부울경은 이번 협약에서 양산에 랩허브가 조성되면 부산의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과 울산의 게놈 서비스 산업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