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9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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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2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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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구치소에서도 지난달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남부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치소 측은 접촉 직원과 수용자들을 분류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 앞에 체온 측정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0.12.2/뉴스1 © News1
서울남부구치소에서도 지난달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남부구치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치소 측은 접촉 직원과 수용자들을 분류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 앞에 체온 측정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0.12.2/뉴스1 © News1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수용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 9명이 전날 밤늦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교도소 내 취사장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당국은 이들을 곧바로 1인실로 격리 조치하고 보건당국과 함께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자는 총 1274명으로 집계됐다. 격리자 232명, 해제자 890명, 출소자 152명 등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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