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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3층 주상복합 화재 7시간째 진화 난항…강풍에 불길 다시 번져
뉴스1
업데이트
2020-10-09 06:54
2020년 10월 9일 06시 54분
입력
2020-10-09 06:35
2020년 10월 9일 0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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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1시7분께 울산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9일 오전 6시께 강풍으로 불길이 다시 번지고 있다. 2020.10.9/뉴스1 © News1 김기열 기자
8일 오후 11시7분께 울산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강풍으로 불길이 다시 번지고 있다.
아파트 12층 발코니에서 시작돼 순식간에 33층 전체로 번진 불은 오전 5시께 28층을 제외하곤 대부분 진화해 거의 불길을 잡는듯 했지만 강풍에 불길이 앞동까지 번진 상황이다.
울산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건물 내에 있던 주민 77명을 구조하고 단순 연기흡입 및 찰과상을 당한 주민 88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 때 아파트 옥상에 주민 40여 명이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피하기도 했다.
당국은 건물 내 모든 주민을 구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3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다만 강풍의 영향으로 헬기가 뜨지 못하는 등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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