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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부와 즉시 대화 재개…파업 계획 변화 없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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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7:55
2020년 8월 24일 17시 55분
입력
2020-08-24 16:55
2020년 8월 24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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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탄회한 대화 했지만 입장차는 여전"
"소통을 위한 정 총리 의지는 높이 평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면담 결과에 대해 “이미 진행중인 젊은 의사의 단체 행동, 26일부터 예정된 전국의사 총파업의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다만 보건복지부와 실무 차원의 대화는 즉시 재개해 의료계의 요구 사항 수용을 통한 합리적인 해결 역시 함께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1시간의 길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정 총리는 의협의 의견을 경청한 후 정부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양측의 현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여전한 입장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와 소통을 위한 정 총리의 의지는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는 정 총리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나도 정말 허심탄회하게, 진정성 있게 몇가지 핵심 의제들에 대해 얘기했다”고 전했다.
또 “파업이 걸려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실무선에서 합의문 등이 어떤 형식으로 만족할만한 것으로 구체화될 것인지 두고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 총리가 주재한 이날 면담은 오후 2시에 시작해 1시간 10분만인 오후 3시10분께 종료됐다.
취재진과 만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협의) 진정성을 믿게 됐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통한 것 같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의협의 집단행동과 관련해서는 “풀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며 “(총파업 철회가) 바로 결정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중간과정이 필요하니 밟아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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