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 62세 여성이 귀국길에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1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5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양성판정이 나왔다.
그는 검사 뒤 공항에 마련된 임시격리시설에 머물다 1일 자가용으로 자택으로 이동했다가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후 국가지정병원인 중앙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는 자택 및 주변에 대해 방역을 마쳤으며 환자 배우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환자는 당국 통계에는 양천구 환자가 아닌 인천공항 검역소 환자로 등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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