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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당 100원’…주차된 차량에 적힌 전화번호 촬영 수집한 20대 체포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10 15:15
2019년 10월 10일 15시 15분
입력
2019-10-10 15:15
2019년 10월 10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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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당 100원을 받기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에 부착된 전화번호를 몰래 촬영하고 수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A(2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앞에 붙어 있는 전화번호를 몰래 촬영하고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직인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1건당 100원을 받기로 하고, 주차된 차량 400여대 앞에 붙여있는 전화번호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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