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을 위한 미디어허브가 만들어진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은 10월 말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로 △120석 다목적홀 △방송 제작 스튜디오 △1인 방송 제작실 △드론촬영체험관 △녹음실 △미디어체험홀 △장애인제작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경기시청자미디어 초대 센터장으로는 전(前) KBS 프로듀서인 심재흔 씨(59)가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심 센터장은 1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심 센터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와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하고 KBS 프로듀서로 30여 년간 근무했다. 시사, 교양 전문프로듀서로서 ‘심야토론’ ‘체험 삶의 현장’ ‘연예가중계’ ‘VJ특공대’ 등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심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자산을 지닌 경기도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미디어 복지 구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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