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이리빙 사랑나눔’, 푸른나무 청예단 후원금 전달식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6월 13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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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리빙
사진제공=하이리빙
하이리빙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2019 하이리빙 사랑나눔(이하 사랑나눔)’ 행사가 오늘(13일) 김석범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푸른나무 청예단의 이종익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사랑나눔 후원수당 제도를 통해 모금한 전액을 푸른나무 청예단을 통해 뜻 깊게 사용하기로 한 자리다. 하이리빙의 후원금은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 피해자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교 폭력 긴급 출동 등에 쓰이게 된다.

푸른나무 청예단은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이다.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청소년 NGO로 ‘청소년이 희망을 꿈꾸는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하이리빙 김석범 대표는 “16살의 꽃다운 나이에 학교폭력의 피해로 죽음을 선택한 외아들을 생각하며, 또 이 땅에 자신과 같이 불행한 아버지가 없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재단을 설립했다는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학교나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하이리빙은 앞으로도 사업자 회원들과 함께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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