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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셋 태우고 19초 역주행…운전자 사망 ‘도대체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4 08:56
2017년 8월 4일 08시 56분
입력
2017-08-03 20:45
2017년 8월 3일 2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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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의문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전남지방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6분 전남 신안군 지도읍 도로에서 정 모 씨(38·여)가 딸 셋을 태우고 19초 동안 역주행을 해 정면으로 오는 고속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정 씨는 숨졌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과 정 씨의 딸 셋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고속버스 운전자와 승객 12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정 씨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사고 직전 동요 \'아기염소\' 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그러다 승용차는 왕복 2차로 도로에서 19초 동안 반대편 차로를 주행하다가 곡선 구간에서 승용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고속버스와 충돌했다.
현재 정 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경찰은 조수석에 있던 남성의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이 남성은 사고로 인한 장 파열 등으로 수술을 받고 있어 진술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조수석 남성이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대로 진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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