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예방법, 관절 주위 근육 강화와 적정 체중 유지가 핵심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2월 2일 0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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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예방법.사진=동아닷컴DB
퇴행성관절염 예방법.사진=동아닷컴DB
퇴행성관절염 예방법, 관절 주위 근육 강화와 적정 체중 유지가 핵심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보행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인 관절염은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통풍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화와 뼈의 손상으로 관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적정체중 유지와 몇 가지 생활 수칙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학교 병원의 주요 질병 예방 가이드에 의하면 먼저,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 예방의 핵심이다.

특히 과체중과 비만은 관절에 체중 부하를 증가시켜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은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에 이를 수 있으나, 과중한 체중에서의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또한 관절에 좋은 적절한 활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적절한 활동은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의 안정성을 증가시킨다. 퇴행성 관절염 예방 활동을 할 때는 각별히 관절 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

반복적인 무릎 관절의 굽힘과 쪼그려 앉는 자세는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물걸레질, 손빨래, 오리걸음, 토끼뜀 등은 무릎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무릎 꿇기를 가능한 피하고, 그와 같은 자세로 오래있는 것은 더욱 피한다. 너무 무리해서 오래 걷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도 관절에 좋지 않으며, 바른 자세와 바른 걸음걸이를 유지하도록 한다. 발끝으로 걷는 것 또한 피하도록 한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이나 식이요법은 권장되지 않는다. 다만,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사람에서 체중감량은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체중감량을 위한 식이요법은 권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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