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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학과 졸업발표회 포스터, ‘참신성 대박!’… 티켓은? “그냥 와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2 17:48
2014년 11월 12일 17시 48분
입력
2014-11-11 15:50
2014년 11월 11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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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무용학과 포스터
▼ 참신함이 돋보이는 포스터
▼ 무용학도만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예술적으로 드러난다
‘2014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24번째 졸업발표회’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이 촬영한 포스터가 11일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를 보면 반라의 몸에 청바지를 통일한 17명의 여대생(남학생 1명 제외)들이 뒤로 돌아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포즈다.
‘그저 그런’ 무용학과생들의 졸업 발표회가 될 뻔했던 것을 포스터 하나로 제대로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일부 네티즌들도 “요즘 졸업발표회 누가 참석하나? 대부분 학생들의 학부모와 친구들 등에 한정돼 있다”면서 “이번 무용학과 발표회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그런데 포스터가 뜻밖의 화제로 떠오르자 학교 측은 난처한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도깨비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포스터는 전북대학교 무용학과의 공식포스터가 아니다”면서 “아이들이 졸업을 앞두고 재미삼아 추억으로 남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상에서 포스터가 유명해지는 것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은 난처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포스터에 대해 칭찬과 동시에 선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많다는 점을 의식한 듯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인터넷상에서 선정성을 지적하는 의견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발표회는 이달 2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티켓 문의는 포스터에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그냥 와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임성엽 기자 lsy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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