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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어디냐고만 묻다 끊어버렸다”…논란 ‘일파만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1 10:02
2014년 10월 1일 10시 02분
입력
2014-10-01 09:52
2014년 10월 1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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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 첫 신고자의 진술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이모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좀 더 가까이 배가 접근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면서 “당시 승객들이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112에 전화를 걸어 신안 홍도 유람선에 사고가 났다고 몇 번을 소리쳤지만, 어디냐고만 계속 물었고 전화 감도가 떨어진다고 해 끊어 버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30일 오전 9시 14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앞바다 200m 지점에서 유람선 B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유람선에는 승객 104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109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해경은 인근 해역을 지나던 유람선과 조업중인 어선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 전원을 무사히 탈출시켰다.
구조된 관광객들은 홍도 선착장에 도착해 안정을 취했으며, 일부 부상자들은 헬기를 이용해 목포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도대체 112는 뭐 하는 거야?” ,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큰일 날 뻔 했네” ,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제대로 조사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고 당시 해상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었으며 선미 쪽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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