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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해운대 뒤덮은 ‘폐목재’, “물 속에 둥둥 떠다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4 13:53
2014년 8월 4일 13시 53분
입력
2014-08-04 13:38
2014년 8월 4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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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 백사장이 폐목재로 뒤덮였다.
4일 오전 해운대구는 파라다이스호텔 앞~미포 입구 500m 구간의 해수욕장 백사장에 150여 톤의 폐목재가 밀려와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태풍 나크리가 소멸된 밤사이에 조류를 타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밀려든 것으로 추측된다.
해운대구는 현재 청소인력과 장비를 투입, 폐목재를 수거하고 있다. 하지만 폐목재 양이 상당해 해수욕장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한편 해운대구 관계자는 “중장비를 동원해 제거작업을 벌여야 하는데 폐목재 양이 많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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