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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지하철 검토, “서울사는 사람들은 기분 업”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08 17:16
2014년 4월 8일 17시 16분
입력
2014-04-08 17:15
2014년 4월 8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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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 사진.
서울시가 이번에는 라바 지하철 운행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를 얻고 있는 타요버스 운행에 이어 또 다른 국산 인기 캐릭터인 '라바'를 활용한 지하철 도입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자신의 트위터에 라바 지하철을 건의하는 트윗이 올라오자 "서울메트로 사장님께 요청했으니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라고 답했다.
‘라바’는 하수구에 사는 두 마리 애벌레의 일상을 슬랩스틱 코미디로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서울시는 타요버스가 아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자 타요버스를 100대로 증편하겠다고 밝혔다.
라바 지하철 검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바 지하철 검토, 꼭 성사되었으면" "라바 지하철, 서울시는 기분 업~" "라바 지하철 검토, 역시 이래서 서울 서울 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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