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서러울 때 “냉장고 열었는데 텅~” 공감,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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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2일 2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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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서러울 때 1위’

자취생들이 가장 서러울 때 1위는 무엇일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 161명을 대상으로 ‘자취생활의 고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자취생이 꼽은 ‘자취생 서러울 때 1위’는 ‘아플 때’(25.9%)로 나타났다.

이어 자취생 서러운 순간으로 ‘배고픈 데 밥이 없을 때’(20.7%), ‘공과금이 많이 나왔을 때’(13.7%) 순으로 응답했다.

그 외에도 ‘밥을 혼자 먹어야 할 때’(12.5%), ‘학업도 바쁜데 집안일이 쌓여있을 때’(9.3%), ‘빨래해둔 옷이 없을 때’(7%), ‘집주인과 다툼이 났을 때’(5.2%), ‘천둥번개 치는 날 혼자 잘 때’(4.7%)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응답자들은 자취를 하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특권에 대해선 ‘학교와 가까운 것’(33.2%)을 1위로 꼽았다. 또 ‘부모님의 간섭과 잔소리에서 자유로워’(26.1%)라는 응답도 나타났다.

그밖에 ‘통금시간이 없는 것’(21.2%), ‘내가 주체적으로 집을 운영하는 재미’(19.4%) 도 자취의 장점이라고 여겼다.

자취 중인 대학생들 중 85.7%는 ‘자취생활에는 좋은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를 본 누리꾼들은 “자취생 서러울 때 1위, 아프면 눈물난다”, “배고파서 냉장고 문 열었는데 속이 텅~” “자취 안해본 사람 몰라...자취생 서러울 때 1위 공감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컷(
자취생 서러울 때 1위/ 사진=영화 색즉시공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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