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진전문대 NCSI 전문대 부문 1위

  • 동아일보

기업 주문식 교육 호평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널리 알려진 영진전문대가 18일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실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2012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의 전문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진전문대는 조사가 시작된 2001년 이후 2004년을 제외하고는 11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전문대 부문 ‘가’그룹(졸업생 2000명 이상)에서 취업률 79.3%로 1위(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 3년 연속 전국 1위(〃),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 교육기부 대상(〃),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선정됐다.

이 대학은 1996년 기업 주문식 교육을 도입해 현재 500여 곳의 국내외 기업과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었으며 산학협력 기업은 1700여 곳이다. 최근 5년간 주요 대기업에 3300여 명이 취업한 배경도 이 같은 주문식 교육으로 가능했다. 전임교수 200명 중 80%가 기업 출신이다. 최재영 총장은 “재학생 8000여 명이 모두 주문식 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워 학생과 기업이 함께 만족하는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영진전문대#국가고객만족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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