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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9개 보험 들고 입원…1억여원 보험금 챙긴 공무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9-27 10:05
2012년 9월 27일 10시 05분
입력
2012-09-27 09:27
2012년 9월 27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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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보험상품에 가입한 뒤 1억 40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27일 가벼운 질병으로 입원한 뒤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공무원 최모 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 씨는 2006~2007년 11개 보험사의 19개 보험상품에 가입한 뒤, 경미한 뇌경색 증세를 이유로 111일간 모 한방병원에 입원해 모두 1억 40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증상이 경미한데도 최 씨를 입원시켜 확인서까지 발급한 해당 병원장도 입건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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