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지역 기능인 5인 “우리도 명장”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두산重 변점용 차장 등 영예


경남지역 기능인 5명이 ‘2012년 대한민국 명장(名匠)’으로 뽑혔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명장 27명 중 경남에서는 두산중공업 변점용 기술수석 차장(50) 등 5명이 뽑혔다.

기계분야에서는 컴퓨터응용가공 직종의 변 차장 외에 생산자동화 직종의 삼성중공업 이왕근 파트장(54)도 선정됐다. 재료분야에서는 판금제관 직종 삼성중공업 손창수 부장(51), 항공분야에서는 항공 직종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정경남 기관정비반장(51)이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산업응용분야에서는 품질경영 직종 삼성중공업 홍순기 품질기획파트장(44)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 11조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능인 가운데서 뽑는다. 명장은 해당 분야 최고의 기능인이라는 명예와 함께 정부포상, 일시장려금 2000만 원, 동일 직종에서 계속 근무하면 계속 종사 장려금, 기술선진국 산업 시찰 등 혜택을 받는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