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수시 필승전략]사회과학부 제외한 나머지, 전공 학과제 전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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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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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시 1, 2차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아주ACE전형), 학생부우수자전형, 특기자전형을, 수시 2차에서는 수능 이후에 논술을 치르는 일반전형1을 진행한다.

아주대는 올해 사회과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전공을 학과제로 전환해 선발한다. 모집 단위도 세분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기존의 백분위 점수에서 등급 기준으로 바꿨다. 인문계는 2개 영역 2등급 이상, 자연계는 1개 영역 3등급, 1개 영역 2등급 이상이다. 논술전형의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금융공학과, 의학과는 기준이 더 높다.


수시 1차 모집에서는 외국어와 과학 분야의 특기자전형,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이 진행된다. 특기자전형의 외국어 분야는 1단계에서 공인외국어성적 100%, 2단계에서 1단계 70%+심층면접 30%를 반영한다.

과학(영재)고 출신자 및 올림피아드 입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 분야 특기자전형은 학생부 30%+서류평가 30%+심층면접 40%로 선발한다.

수시 2차의 경우 논술 비중을 60%로 높였다. 특히 학생부의 등급 간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논술이 당락을 좌우한다. 논술고사는 11월 17일, 18일 진행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인문계열은 언어와 사회 분야의 통합논술로 120분간 2개 문항을 풀게 된다.
김경래 입학처장
김경래 입학처장

아주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충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은 수능 성적이 나온 이후 이 기준을 충족한 학생만을 대상으로 입학사정을 실시한다. 따라서 이 기준을 채운 학생은 학생부나 논술 점수가 조금 떨어져도 최초 합격은 어렵겠지만 충원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www.iajou.ac.kr, 031-219-3981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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