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수시 필승전략]입학사정관전형·인문계 우수자전형 지원자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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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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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iphak.ssu.ac.kr


숭실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61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81명이었던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을 232명으로 크게 늘리고 인문계 계열우수자전형의 지원 자격을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올해 신설된 SSU미래인재전형(187명)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가량을 뽑고 2단계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학생부 등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3단계에서는 2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1차 특기자전형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성적을 활용해 176명을 선발한다. 공인어학성적 60%+면접 40%를 반영한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같지만 영어특기자의 경우 텝스(820점 이상)가 추가돼 기준 자격이 확대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1개 영역 2등급 이내)이 적용된다.


수시 2차 모집의 일반전형(논술·학생부)과 계열우수자전형의 자연계 지원자(교차지원 허용학과 제외)는 수능에서 수리 ‘가’와 과학탐구 영역이 지정돼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인문계 계열우수자전형의 지원자격은 올해부터 자립형 사립고와 자율형 공·사립고 졸업자까지로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했던 이북5도민전형은 비입학사정관전형으로 바뀌었다. 논술 60%+학생부 40%로 선발한다.
김정헌 입학처장
김정헌 입학처장

숭실대는 금융학부를 비롯한 특성화 학과와 단과대별 성적우수 신입생에게는 △4년 장학금 및 기숙사 제공 △학업지원비(월 40만 원) 지원 △교환학생 파견 시 1000만 원 지원 등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시 1, 2차 원서접수는 9월 3∼11일이다.

iphak.ssu.ac.kr, 02-820-0050∼4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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