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단신]무척추동물 신종 151종 발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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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척추동물 신종 151종 발굴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 산간을 조사한 결과 무척추동물 신종 151종을 발굴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원관에 따르면 지렁이류에 속하는 아민타스 가거도, 모래 틈에 사는 다세포동물인 어리납작털배벌레 등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또 한반도에서는 처음 확인된 미기록종으로 긴발둥글게, 우렁쉥이의 일종인 아시디엘라 아스퍼사 등 172종이 발견됐다.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환경부는 “하천관리 사각지대인 마을 앞 실개천이나 도랑을 살리기 위해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역 내 도랑이나 실개천은 물환경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갈수록 생활하수, 가축분뇨, 쓰레기 등이 쌓여 오염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대전 증촌꽃마을 도랑, 충북 증평 남차천, 전북 진안 하금 도랑, 전남 화순 보월 도랑 등 6개 도랑과 실개천을 시범사업 장소로 지정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을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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