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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억여원 횡령한 간큰 지역농협 여직원 결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6-07 08:36
2011년 6월 7일 08시 36분
입력
2011-06-07 08:30
2011년 6월 7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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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경찰서는 공금 4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남해 군내 모 지역농협 직원 최모(29·여)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농협의 수납 담당자인 최 씨는 지난달 27일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금 중 700만원을 자신이 구입한 대포통장에 이체하는 등 지난 1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12개 대포통장에 4억3920만 원을 이체하는 방법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신용카드 대출금을 갚으려고 공금을 횡령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 씨는 농협 측의 고발로 경찰에 붙잡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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