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세계불꽃축제때 도시철도 334회 증편 운행<21∼23일>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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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제6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21∼23일 도시철도를 총 334회 증편 운행한다. 행사 첫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한류스타 공연에 맞춰 열차운행을 18회 늘리고 행사장 인근 수영, 광안, 금련산역에 행사요원 20명을 배치한다. 4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보이는 ‘세계불꽃의 날’인 22일에는 108회 증편하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1, 2, 3호선 운행 간격을 4∼6분, 3∼4.5분, 5∼6분으로 각각 단축한다. 또 행사가 끝나는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의 운행 간격도 4분, 3.5∼4.5분, 4.5분으로 각각 단축한다. 관람객 80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불꽃의 날’인 23일에는 열차를 208회 증편하고 운행 간격도 4분대 안팎으로 대폭 단축한다. 22일부터 불꽃축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열차 운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임시열차 추가 투입, 열차 혼잡도에 따른 일부 역 무정차 통과 등을 신속히 결정한다. 질서유지와 고객 안내를 위해 22일부터 이틀간 행사요원 2092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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