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합정역 근처에 37층 주상복합

  • 입력 2008년 6월 13일 02시 58분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마포구 합정동 도시환경정비구역의 개발 계획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일대에 36, 37층 높이의 건물 4채와 24층짜리 건물 1채 등 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합정2구역(385-1) 1만6293m²에는 지하 7층, 지상 36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2채가 생긴다.

합정3구역(384-1) 1만544m²에는 지하 7층, 지상 37층의 주상복합 건물 2채가 들어선다.

두 건물은 모두 용적률 400% 이하를 적용 받는다. 각각 아파트 198채와 판매, 업무시설이 입주한다.

합정4구역(382-44)은 용적률 733% 이하를 적용받아 지상 24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생긴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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