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영(安秉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윤종건(尹鍾健) 교총 회장과 가진 단체교섭에서 NEIS 운영 일정을 전교조와 단독 합의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NEIS 운영 일정은 교총, 한교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교총과 한교조 등은 교육부가 전교조와 NEIS에서 분리된 교무학사, 보건, 입학진학 등 3개 영역의 새 시스템을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히 반발해 왔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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