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항공사들의 여름철(3월 28일∼10월 30일) 국내선 정기항공편 운항 계획을 취합해 발표했다.
운항 계획에 따르면 고속철도의 직접 영향을 받는 김포∼대구 노선은 기존 주 97회에서 29회로 70% 감소했으며 김포∼김해는 주 301회에서 238회로, 김포∼광주는 주 86회에서 64회로 각각 21%와 25% 줄었다. 항공사들은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제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김포∼제주 노선은 현재 주 681회에서 주 859회로, 김해∼제주는 108회에서 129회로 각각 늘렸다.
이에 따라 전체 운항 횟수는 주 1519회에서 1550회로 31회(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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