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온 외국인 500여명 등 모두 1만여명이 참가해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해안도로와 산간을 연결하는 10∼30㎞ 구간을 걷게 된다.
걷기 코스는 서귀포신시가지∼고근산(10㎞), 약천사∼대포주상절리대∼일주도로(20㎞), 외돌개 해안산책로 일대(10㎞), 삼매봉∼서귀포항∼자구리해안(20㎞), 신시가지∼제2산록도로∼동성목장∼토평사거리∼서귀포항(30㎞)으로 돼있다.
걷기 참가자에게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이 인증하는 완보증이 수여되며 학생 참가자들은 걷기 운동 보급에 따른 4시간 봉사활동증서를 받을 수 있된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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