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버스요금, 전주700원 군산 850원으로 인상

  • 입력 2003년 2월 17일 2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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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10.7%∼14.7% 오른다.

전북도는 최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 버스요금을 △시내버스 14.7% △좌석버스 11.6% △농어촌버스 10.7%로 각각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전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좌석버스는 109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른다.

군산의 경우 시내버스는 730원에서 850원, 좌석버스는 900원에서 1050원, 익산의 경우 시내버스는 750원에서 850원, 좌석버스는 1030원에서 11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7개군 지역의 일반버스 요금은 650원에서 72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안은 해당 시장 군수의 요금 인가 신고 수리절차를 거치면 곧바로 시행된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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