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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9일 2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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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는 하와이 한인미술협회와 공동으로 10∼29일 하와이 호놀룰루 아트센터에서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하와이-인천 미술교류전’을 연다.
인천은 오석환 화백의 ‘맹호도’, 이삼영 화백의 ‘인천항’ 등 인천을 대표하는 미술 작가 46명의 수묵화 조각 도예 등을 선보인다. 하와이에서는 25명의 한인 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재열 인천시지회장(56)은 “한국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인천과 하와이간 미술 교류를 위해 200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13일은 인천 제물포에서 102명의 한국인이 미국 상선 갤릭호를 타고 한국을 떠나 하와이에 도착한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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