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수원에 월드컵성공 기념 '젊음의 광장' 조성

경기도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국비와 지방비 20억원을 들여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 내에 1만평 규모의 ‘젊음의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광장에는 공연장과 함께 대형 전광판, 야외응원장,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조만간 편성될 1차 추경예산안에 사업비를 반영해 도의회의 의결을 거친 뒤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