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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6일 22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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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버스는 25인승 버스 2대로 운영되며 거제동 의료원을 출발해 거성로터리와 법원 청사 입구를 지나 연산동 지하철역까지 왕복 17㎞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립의료원은 신축병원의 경우 노선버스가 지하철역과 연계되지 않아 시민들이 병원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셔틀버스를 투입키로 결정했다.
한편 부산시립의료원은 13일부터 연산동 옛 병원에서 거제동 신축 병원으로의 이전 작업을 하고 있으며 26일 개원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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