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인 울릉도-독도지방에 21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를 추가 발표했다.
기상청은 "대설주의보지역에는 현재 0∼10㎝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나 앞으로도 20∼40㎝의 눈이 더 내리겠고 특히 초속 14∼18m의 바람까지 불어 눈보라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며 폭설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 및 경상남북도 지방에도 폭풍주의보를 내리고 강풍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