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혼잡역 59곳에 ‘자동심장충격기’ 늘린다
서울교통공사가 광화문·종합운동장·월드컵경기장역 등 혼잡역사 59곳에 올 상반기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 143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응급도구다. 법령상 지하철역에 자동심장충격…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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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광화문·종합운동장·월드컵경기장역 등 혼잡역사 59곳에 올 상반기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 143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응급도구다. 법령상 지하철역에 자동심장충격…

국토교통부가 일본 국토교통성과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개최해 공노선 회복 및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항공분야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간 항공노선도 코로나-1…

광주 서구 지역 내 일부 고정형 주정차 단속카메라의 오류로 정상 주차 차량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식돼 과태료 고지서가 발급되는 등 해당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화정동 등 11개 구간에 설치된 불법주정차 단속 고정…

올해 1분기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비수기인 2분기에도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업체 간 과열 경쟁으로 향후 지속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티웨이항…

분단의 현장, 비무장지대를 찾아서 전남 목포에서 민통선까지 통일희망열차가 달린다. 통일희망열차국민운동(공동대표 김성두, 홍형식)은 오는 13일 호남선의 종착역이자 출발지인 목포역을 출발해 통일염원의 상징인 파주시 임진강역까지 올해 첫 통일희망열차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한 버스전용차로 연장과 우회차로 확장 공사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포골드라인 혼잡개선을 위한 버스전용차로 연장 구간과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차로 확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지하화가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창동역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원 장관은 10일 오후 2시 GTX-C 지상·지하화 논란이 있었던 창동역을 찾아 GTX-C 노선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 자리에…

서울시는 한 해 동안 수집된 대중교통 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2년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현황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현황 △대중교통 수단별 공급·수요 △이색정보 등으로 구성했다. 자료는 마을버스 포함 서울버스 노선에서 발생한 교통카드 데이터와…

충남도가 ‘하늘길’을 뚫지 못했다.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서산공항이 지방공항 건설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시각에 막혀 예비 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서산공항은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다. 여기에 도지사,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정…

“직접 현장에 와 보니까 출퇴근 길 시민들의 불편이 더 심각합니다. 버스 노선 확대와 증차는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8일 오전 7시. 이헌재 경기 하남시장이 버스정류장 앞으로 31번 시내버스가 들어서자 잠시 머뭇거리나 싶더니 이내 버스 위에 올랐다. 버스 안은 이미 서울…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퇴근 시간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지하철 9호선 신규 전동차 투입을 앞당기고 다른 혼잡 노선에도 추가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하철 혼잡률을 낮추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내년 중반 도입하기로 한 9호선 신규 전동차는 올해 연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내년 중반 도입하기로 한 9호선 신규 전동차는 올해 연말부터 투입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 9호선을 탔다”며 “혼잡률이 가장 높은 여의도역에서 동작역까지 탑승했는데 앞뒤로 빈틈이 없을 정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023년에도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멈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법 제51조(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따라 통학버스 정차시 주변 차…

부동산시장의 최대 호재로 손꼽히는 신규철도 개통이 내년 전국 각지에서 대거 이뤄질 전망이다. 8일 미래철도DB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서 개통예정인 철도노선은 17개다. 이는 미래철도DB 통계가 집계된 2002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우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

어린이날이 포함된 주말 연휴 기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지에서 교통사고와 축대 붕괴, 정전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6일) 오전 6시 23분경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45인승 조선소 통근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화물차 2대를…

“처음엔 잘못 본 줄 알았어요.” 지난달 20일 오후 11시 반경 충남 금산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밤늦게 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회사원 이관범 씨(52)는 주차장에 진입하다 차를 세웠다. 주차장 입구 쪽에 세워진 1t 트럭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주차장 천장으로 번지고 있었던 것. …

일요일인 7일 전국 고속도로는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7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주 일요일(480만대)보다 4만대 줄어든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

토요일인 6일 전국 고속도로는 지난 주말보다 붐빌 전망이다. 빗속에도 어린이날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면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6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토요일(538만대)보다 30만대 많은 예상치다. 수도권에서 …

강풍·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6일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정상을 되찾았다.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국내선 489편(출발 248편, 도착 241편), 국제선 23편(출발 11편, 도착 12편) 등 모두 512편을 운항할 계획이다.진에어 LJ956편이 이…

어린이날인 5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 200여편이 결항되고 3편이 다시 돌아갔다. 오후부터 기상이 호전되면서 일부 항공편이 재개되고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88편(출발 235편, 도착 238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