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역대 최대’ 보상안에도 싸늘…“국민 기만·책임 회피 전략”
3370만개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이 사건 발생 약 한 달 만에 보상안을 내놨다. 1인당 5만원, 총 1조6850억원이라는 역대 국내 최대 수준의 보상안을 책정했지만, 실제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5000원에 그쳐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법조…
-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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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0만개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이 사건 발생 약 한 달 만에 보상안을 내놨다. 1인당 5만원, 총 1조6850억원이라는 역대 국내 최대 수준의 보상안을 책정했지만, 실제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5000원에 그쳐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법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앞두고 종교 지도자들이 “국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극심한 대립과 갈등의 사회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은 29일 신년 법어를 통해 “본래 청정하고 만덕을 구족(具足·고루 갖추)한 마음으로 중생의 행복을 기원하면, 예토가 바로…

서울 구로구 길거리에서 행인을 흉기로 찌른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일·생활지수(워라밸)가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9일 근로시간, 여가시간, 육아휴직 등 일과 생활 관련된 5개 영역 25개 지표로 산출한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를 발표했다.지난해 일·생활지수 전국 평균은 65.7점으로 2…

전남이 2024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초과근로 감소와 제도 활용이 워라밸 상승의 핵심으로 꼽혔다.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에 공공한옥 임대주택 7호를 공급한다. 임대료는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서울 도심에서 ‘한옥’이라는 주거 유형을 공공임대로 제시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마당이 딸린 58평 대형 한옥부터 원룸형 소형 한옥까지 선택…

대한항공의 기내식·기내 판매 협력업체가 해킹 공격을 받아 대한항공 전·현직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 임직원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상 이름과 계좌번호 등 총 3만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단순한 도시나 주택이 아니라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26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 행복주택(A5) 커뮤니티 공간인 ‘경기 유니티’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으로 취임 100일을 …

검찰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1심 판결에 항소했다.29일 KPGA 노동조합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8일 강요 및 모욕,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KPGA 전 고위임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26일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특정 종교의 성지화·특혜 의혹으로 왜곡했다”며 잇따라 반론을 제기했다. 29일 통일교 측은 한 언론이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을 사실상 통일교 성지순례 사업으로 규정한 데 대해 “사업의 배경과 구조, …

지난해 국내 사망자 10명 중 8명은 암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급속한 고령화로 만성질환 진료비는 연간 90조 원을 넘어섰고, 65세 이상 고령층의 1인당 진료비는 551만 원에 달했다.질병관리청이 29일 발표한 ‘202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제주 제주시의 한 컨테이너에서 외부와 단절한 채 생활하던 60대 여성이 일상을 회복했다. 주소지 불일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여성이 통합사례관리사의 계속된 설득에 마음의 문을 연 것이다. 최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한 여성은 일용 근로를 시작하며 자활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 수익률이 사상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1988년 국민연금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는 국민연금 보험료(내는 돈)가 단계적으로 인상돼 1470조 원을 돌파한 기금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연금 재정의 고갈…

법무부는 성폭행범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혐의로 기소돼 61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은 최말자 씨 사건 등 보완 수사 및 재심 업무 우수 검사와 검찰 수사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법무부는 29일 보완 수사 및 재심 업무 우수 검사, 검찰 수사관 표창식을 열고 총 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충북 청주의 한 민간병원에 테러 협박 메모를 남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30대)씨를 붙잡아 경찰서로 임의동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산부인과 대기실 의자 위에 “테러 위험이 있으니 환자들을 대피시켜라”…

김 쿠팡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상설특검팀(특별검사 안권섭)이 쿠팡 본사의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3일과 24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이날…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압수물 분석을 진행 중인 경찰이, 수사와 별도로 쿠팡이 진행한 자체 조사와 자료 제출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 서울경찰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액 연봉에 부과되는 세금을 피하게 해주겠다며 국내 베테랑 원양어선 선장과 해기사들을 해외 선사에 불법 취업시키고, 이들이 벌어들인 수백억 원대의 임금을 불법 외환거래(일명 ‘환치기’) 수법으로 국내에 반입해 온 일당이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선원법 및 금융실명법 …

신축 아파트 등 건물 안에 들어가는 빌트인, 시스템 가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가구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29일 건설사가 발주한 빌트인, 시스템 가구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 또는 입찰 가격을 사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난 가구 제조·판매업…

쿠팡이 3370만 명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한 달여 만인 29일 1인당 5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내용의 보상안을 내놨지만 오히려 비판 여론은 커지고 있다. 5만원 가운데 소비자가 쿠팡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금액은 5000원 뿐이다. 30일 국회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