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빈차털이 10대들, 훔친 무선 이어폰 위치 추적돼 덜미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차량 등에서 금품을 훔친 미성년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오후 11시경 10대 A 군 등 총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140만…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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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차량 등에서 금품을 훔친 미성년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오후 11시경 10대 A 군 등 총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140만…

쿠팡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후 개인통관고유부호 악용 우려가 커지며 이틀 만에 재발급이 40만 건을 돌파했다. 유니패스 접속은 마비됐고 전문가들은 결제수단 삭제 등 추가 보안 조치를 권고했다.

‘국민 타자’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의 아버지인 이춘광 씨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이 씨는 겸손한 선수로 유명했던 이승엽에게 ‘자만하지 말라’며 몸소 겸손의 미덕을 가르친 인물이다. 이승엽은 선수 시설 홈런을 친 뒤 고개를 숙인 채 빨리 베이스를 돈다거나 겸손한 멘트로 찬…
![[날씨]“패딩·우산 챙겨요”…최저 영하 11도·충남·전라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2/132886778.1.jpg)
수요일인 오는 3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고 충청·전라권에선 눈이 내리겠다.2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내륙, 전남 북부 …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의 딸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여전히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 나이트 루틴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고, 저녁 촬영을 마친 뒤에도 서류를 검토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제가 변호사 일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

흡연하던 20대 남성과 시비가 붙자 폭행한 60대 스님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곽윤경 판사는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 배모 씨(67)에 대해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배 씨는 지난 4월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 앞 노상에서…

연말을 앞두고 철도·도시철도·학교 급식·돌봄 등 공공서비스 전반에서 파업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시민 불편이 불가피해졌다. 전국철도노조가 11일 총파업을 선언한 데 이어 서울 지하철 노조들도 12일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학교 급식·돌봄 종사자까지 4∼5일 총파업 하겠다고 밝히면서 연말 ‘…

람보르기니 차주가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입구에 차량을 세워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2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주차장 막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가 공개한 사진에서 람보르기니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 입구인 차단봉 근처에 세워져…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인 김수키(Kimsuky)와 연관된 악성코드 ‘KimJongRAT’이 국세 고지서 파일로 위장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일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에 따르면 최근 김수키와 연관된 원격 제어형 악성코드(RAT·Remote Access…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로 전문가와 소비자의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공개 사과문’을 사흘만에 슬그머니 삭제하면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30일 모바일 앱과 PC에 올린 사과문을 이날 기준 사흘 만에 내렸다. 이에 대해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

재혼을 준비 중인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교제 중에 헤어질 결심을 하게 만드는 말로 남성은 “파인 다이닝(고급 식사) 하자”, 여성은 “아침밥 해 달라”를 가장 많이 꼽았다.1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달 24일∼30일 전국 재혼 희망 남녀 514명(남녀 각 …

서울시가 64년간 독점 운영되고 있는 남산 케이블카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남산 곤돌라’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2일 남산 접근성 개선과 생태·경관 재정비를 골자로 한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곤돌라 설치를 핵심 과제로…

100만 유튜버 ‘수탉’이 중고차 딜러에게 납치돼 4시간 감금·폭행을 당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2억 사기와 이중계약에 이어 살해 협박까지 이어진 계획범죄였다.

검찰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사건’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일 전주지검은 “초코파이 절도 재판 항소심 판결문을 검토한 결과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검찰 …

보이스피싱 지시에 따라 돈을 인출한 여성이 중고거래 현장에서 경찰관을 만나 600만 원 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번호 조회를 통해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했다.

대전 지역 학부모 김미정 씨는 2일 급하게 보온 도시락을 주문했다. 자녀의 학교 급식 조리원이 파업에 참여해 정상 급식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학교 가정통신문을 받은 뒤다. 밥과 국 대신 대체식으로 도넛, 오렌지주스, 구운 계란, 젤리 등을 준다고 했지만 빵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도시락…

쿠팡 정보 유출 사태로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을 신청하면서 시스템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 신청 건수가 몰리면서 접속이 늦어지고 있다. 2일 오후 2시 현재까지도 이…

충북 제천에서 문화유산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바위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2일 오전 9시19분경 충북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야산에서 문화유산 보수 작업 중이던 A 씨(66)가 바위에 깔렸다.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심박을 다시 찾은 것으로 알려졌…

수요일인 3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강한 찬 공기와 서해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겹치며 전국 곳곳에서 추위가 거세지겠다. 전국 최저기온은 -11도까지 떨어지고 서울은 낮에도 -3도에 머물 전망이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10㎝ 안팎의 대설 가능성도 있겠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제주에서 학생 민원과 업무 부담에 시달리던 40대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반년 만에 ‘입건 전 조사 종결’ 결론을 내렸다.2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올해 5월 발생한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숨진 교사는 지난 5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