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 겹 껴입어도 추워요”…영하 11도 한파와 싸우는 야외 노동자
“옷을 다섯 겹 입고 나왔는데도 너무 추워서 힘드네요.”3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에서 만난 20년차 유제품 판매원 성 모 씨(69·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고개를 저으며 이같이 말했다.오전 4시 30분쯤 출근했다는 성 씨는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직업 특…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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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다섯 겹 입고 나왔는데도 너무 추워서 힘드네요.”3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에서 만난 20년차 유제품 판매원 성 모 씨(69·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고개를 저으며 이같이 말했다.오전 4시 30분쯤 출근했다는 성 씨는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직업 특…

퇴근길 도로에서 깨진 스마트폰을 주워 지구대에 인계한 남성이 한 달 뒤 되레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휴대전화 소유자의 지나친 대응과, 사실관계가 명확함에도 확인 없이 출석 요구부터 보낸 경찰의 부실한 처리까지 겹치면서 ‘선을 넘은 신고와 생각 없…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 문양을 차량에 부착한 채 주행하는 사례가 또다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최근 김포 도로에서 동일한 형태의 차량이 목격됐다는 게시물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논란이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다.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김포 일대에서 욱일기 스티커가 붙은…
![[날씨]내일 아침 최저 -14도, 서해안 눈 10㎝ 이상…동해안은 계속 ‘건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0144.1.jpg)
목요일인 4일에는 전국 대부분이 강한 찬 공기 영향권에 들며 최저 기온이 -14도로 떨어진다. 낮에도 기온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한파가 지속된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시작된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

정부가 내년부터 산후조리원 대상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평가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은 459개다. 2015년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산후조리원에 대한 평가 근거는 마련됐지만 정책 수용…

2026년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예산이 19조1662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안보다 379억원 늘어난 규모로, 올해 17조4351억원 대비 9.9% 증가했다.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전력망 전환, 도시침수 대응 같은 기후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국회 심사…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행사 ‘2025 광화문 마켓’을 연다고 3일 밝혔다.4회째를 맞는 광화문 마켓은 서울의 겨울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야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며 방문객 규모와 상인 만족도…

수요일인 3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전남 북부 서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6~5도, 최고 6~1…

앞으로 13세 이상 아동·청소년에 대한 친족 성폭력은 공소시효 없이 처벌할 수 있게 된다. ‘경력단절여성’은 공식적으로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꿔 여성에 대한 차별 인식 해소를 촉진할 예정이다.성평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양성평등기본법’, …

여야 합의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생활비 부담 경감 대책이 대거 포함됐다. 개별 예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수혜를 누리게 될 국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들이다. 먼저 인구감소지역 등 비수도권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1조 원대 과징금 부과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석한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1조 원 이상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원들…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정정보도의 크기 및 게재 방식까지 법률로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언론 자유와 편집권 독립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폐기를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1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일부 개정안(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이를 전면 폐기해야 한…
![[단독]쿠팡처럼 정보 털려 분쟁조정 3배로… 배상 거부땐 손 못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89099.1.jpg)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유출 피해에 대한 배상 등을 중재하는 사례가 5년 새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출 기업이나 기관이 조정 결과를 따를 의무가 없다 보니 조정이 무산되는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결국 피해자는 소송을 …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남산 곤돌라 사업을 2027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곤돌라가 완성되면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약 5분 만에 오를 수 있다. 남산 정상부엔 360도 전망대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2일 오후 서울 노원구 덕릉로 일대에서 혹한기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에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연탄 1만4000장과 백미 700kg이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됐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여권에서 추진 중인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 자유와 편집권 독립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전면 폐기를 요구했다.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민주당 언론개혁특…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2일 증인으로 나온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 형사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지난달엔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재판에 나와 증인석에 앉았는데, 이날은 한 전 총리가 증인석에 앉아 피고인석에 앉아 있는 윤 전 대통령과 마주하게 된 것이…

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는 2일 남녀공학으로의 전환 추진을 권고했다.공론화위는 이날 오후 학교 홈페이지에 ‘공학전환 공론화 결과에 따른 권고안’을 게시하면서 “숙의기구 토론, 타운홀미팅, 온라인 설문조사 등 각 공론화 단계에서 ‘공학전환’을 선택한 의견이 ‘여성대학 유지…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차량 등에서 금품을 훔친 미성년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오후 11시경 10대 A 군 등 총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140만…

쿠팡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후 개인통관고유부호 악용 우려가 커지며 이틀 만에 재발급이 40만 건을 돌파했다. 유니패스 접속은 마비됐고 전문가들은 결제수단 삭제 등 추가 보안 조치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