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관광 日모녀 참변’ 30대 음주운전자 구속
음주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5일 구속됐다.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서 씨를 구속했다. 그는 도로교통법…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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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5일 구속됐다.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서 씨를 구속했다. 그는 도로교통법…

술에 취한 벤틀리 차주가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차로 막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5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경 경기 김포시 고촌읍의 한 아파트에서 벤틀리 차량 운전자가 차로 주차장 후문 입구를 막고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아파트 단지는 공사 때문…

북한 해킹조직이 국내 북한 인권운동가의 개인 컴퓨터를 해킹해 지인들에게 악성 파일을 유포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 북한 인권운동가 김모 씨(39)가 해킹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김 씨의…

지인이나 유명 가수 얼굴을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반포한 혐의로 기소된 10대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주관 부장판사)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착취물 제작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 군(10대)에 대한 결…

해군에서 근무하는 현역 병사가 몰래 태국으로 출국해 대마를 들여오거나 밀수를 지시하다 붙잡혔다. 경찰은 군의 휴대폰 통제시스템과 출입국 통제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의 불법 행위를 도운 자금지원책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종교시설 하늘궁의 전 이사 최모씨와 국가혁명당 당대표 권한대행 송모씨를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제주로 수학여행을 간 고등학생이 호텔 숙소 8층에서 떨어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학생이 실족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59분경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숙박업소 8층에서 A 군(10대)이 8층에서 떨어…

구독자 161만 명 유튜버 상해기가 음주운전 의혹 후 약 3개월 만에 공식 사과했다. “죄책감과 두려움 속에 깊이 반성 중”이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대전에 사는 학교 밖 청소년 A 군(18)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며 집에만 머물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우연히 온라인 도박을 접했다. 처음엔 소액으로 시작했지만 부모의 스마트폰 은행 앱을 이용해 돈을 빼 쓰는 등 1년 4개월 동안 2000만 원가량을 모두 잃었다. 처벌이 두려웠던 A…

일면식이 없는 행인을 폭행해 다치게 한 20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5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28)씨와 B(28)씨에게 각각 징역 6년을 선고했다.A씨 등은 지난 5월21일 오후 11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

“우리 개가 당신보다 비싸다”는 말로 70대 주차관리원을 모욕한 2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김세욱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 씨(20대·여)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A 씨는 작년 7월 경남 김해시의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

가족이 먹는 음식에 몰래 세정제를 타다 적발된 4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됐다.A 씨는 지난 3일 오후 …

4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범인이 근처에 있던 시민에게 제압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은 상황을 목격하자마자 몸을 날려 범인을 제압했다. 채널A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손으로 목을 감싸고 다급히 뛰어가는 여성이 흰색 차량에서 내리는 시민에게 도움을…

지적장애인을 꼬드겨 노동력을 착취하고 폭행한 20대 남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5일 노동력착취약취, 특수폭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8)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년을 선고한 원 심판결을 유지했다.…

평소 자신을 서운하게 했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마구 때려 살해한 50대 아들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허용구)는 최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다만 전자장치 부착명령 및 보호관찰명령 청구는 기각했…

직장인의 90%는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은 업무 중 투자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 목포 도심에서 하루 두 차례 강도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전남 목포경찰서는 특수강도·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20)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9분께 목포 옥암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 B(25·여)씨를 협박한 혐…

과거 세 차례 절도 범행을 저지르고도 또다시 의류매장 등에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사기, 사기미수,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41)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광주 도심에서 고가 수입차를 몰던 중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징역 7년 6개월이 확정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1일 제주항 인근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던 시민이 벽돌 모양의 물체를 발견했다. 중국어로 구성된 겉 포장에는 ‘차(茶)’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었지만, 아무리 봐도 차 가루는 아닌 듯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물체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내용물은 마약류 케타민 1kg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