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피자집 살인범’은 41세 김동원… 경찰 신상공개
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 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인테리어 업자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16일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에 따라 피의자 김동원 씨(41)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30…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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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 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인테리어 업자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16일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에 따라 피의자 김동원 씨(41)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30…

육군은 지난달 23일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발생한 하사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부대 내 괴롭힘 정황이 파악돼 경찰에 이첩했다고 16일 밝혔다.육군수사단은 이날 공지를 통해 “강원 철원군 소재 모 부대 하사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선임 간부들이 고인에게 폭언과 가혹행위를 한 정황…

간호조무사 등 직원 105명에겐 임금을 주지 않으면서 법인카드로 골프를 치고 해외여행을 간 요양병원 이사장이 구속됐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근로자 105명의 임금 및 퇴직금 약 14억원을 체불한 부산 북구 소재 의료법인 이사장 A(61)씨를 근로기준법 및 …

앞으로 공무원의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등 중대 비위에 대한 징계가 대폭 강화된다. 기존 징계 수위가 낮았던 음주운전 방조 및 은닉 역시 별도 기준으로 엄하게 징계할 방침이다. 16일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강원도 군부대에서 발생한 육군 하사 총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대 내 가혹행위 정황이 확인됐다. 16일 육군은 공지를 통해 “강원 철원군 소재 모 부대 하사 A 씨의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선임 간부들이 고인에게 폭언 및 가혹행위를 한 정황을 식별하였고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혐…

초등학생에게 잠옷·발바닥 사진을 요구한 남성이 통매음 혐의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반성 없는 태도가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故 오요안나 전 기상캐스터 1주기를 맞아 MBC 동료들이 검은 옷으로 추모 방송에 나섰다. 유족은 사과와 추모 공간 마련,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40대 남성이 거리에서 자신의 싸움을 말리던 사람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주점에선 깨진 술병으로 위협적인 행동을 한데다,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하는 등 여러 사건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2단독 재판부(최승호 판사)는 최근 폭력행위 …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있던 여자 초등학생들을 따라가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울산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과 아동학대 혐의로 A 씨(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말과 이…

네이버(035420) 스마트스토어 담당자를 사칭해 리뷰 작성 대가로 포인트를 지급한다는 피싱 전화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용자가 링크를 눌러 회원가입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결제를 유도해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1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

“어떻게든 나를 찾아줘.” “나 이거 목숨 걸고 보내는 거야 살아서 보자.” 지난달 6일 A씨의 휴대폰으로 다급한 텔레그램 메시지가 날아왔다. 발신자는 캄보디아로 일을 하러 갔던 여자친구 이민정 씨(가명·여)였다. 구조 문자를 보낸 민정 씨는 ‘답장을 하면 안 된다’며 메시지를 곧바로…

접촉사고 처리를 위해 갓길에 서 있던 운전자들을 잇따라 치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1심 징역 7년을 선고받았던 음주운전자가 2심에서 감형 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 부장판사)는 1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

연인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먹여 기절시킨 뒤 휴대전화 대화 내용을 무단 열람하고 현금까지 이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 부장판사)는 16일 강도·상해·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에게 흉기를 겨눈 80대가 3초 만에 제압됐다.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80대)를 지난 1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사상구 모라파출소에서 흉기를 꺼내 B 경감을 향해 찌를 듯 …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에게 인형을 사주겠다며 접근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A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께 화성시 향남읍 한 거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 B 양 등 3명에게 접근…

12·3 비상계엄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측이 변호인단 사임 후 교체를 예고했다. 이에 관해 재판부는 재판 지연이 생기면 안 된다고 경고하며 신속 재판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

육아 스트레스에 못 이겨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 부장판사)는 16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돼 징역 8년을 선고받은 A(44·여)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

20대 여성 틱토커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가 구속 기로에 섰다.수원지법은 16일 오후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A씨는 이날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오면서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짧게 “네”라고 답한 뒤 “죄송…

다른 어민이 설치해 둔 통발 그물을 훔친 선장과 선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어선(2.8톤) 선장 A 씨(50)와 동티모르 국적 선원 B 씨(30)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A 씨 등은 6월 13일 오전 6시 30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횡경…

초등학생 여자 아이들에게 인형을 사주겠다며 접근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A씨를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께 화성시 향남읍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하굣길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 3명에게 “인형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