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산속 펜션서 도박판 벌인 노름꾼 34명 검거
한밤 인적이 드문 산속 펜션에서 도박을 벌인 노름꾼들이 경찰이 붙잡혔다.경기 가평경찰서는 도박공간개설·도박 혐의로 하우스장 A 씨(60대) 등 운영진 14명을, 도박 혐의로 참여자 2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 1일 오전 1시께 가평군 상면 한 펜션에서 일명…
-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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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인적이 드문 산속 펜션에서 도박을 벌인 노름꾼들이 경찰이 붙잡혔다.경기 가평경찰서는 도박공간개설·도박 혐의로 하우스장 A 씨(60대) 등 운영진 14명을, 도박 혐의로 참여자 2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 1일 오전 1시께 가평군 상면 한 펜션에서 일명…

최근 식품업체 대표에게 협박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방송인 박수홍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7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하 채의준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 7월 협박 혐의로 피소됐던 박수홍 씨가 ‘혐의없음’(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라고 밝혔다.법률대리인은 이에 대해 “지난…

교차로에서 좌회전 중이던 1t트럭을 들이받아 2명을 사상케 한 화물차 기사가 형사 입건됐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화물차 기사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후 6시28분께 장성군 서삼면 한 교차로에서 4t 화물차를 몰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5조 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 조직과 도박공간 개설 등 혐의로 40대 총책 등 14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들이 제작한 인터넷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유명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온라인 리딩방(주식 추천방)을 운영한 조직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의 공조로 대규모의 해외 리딩방 사기를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90억 원 규모의 리딩방 사…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경복궁 건청궁을 방문한 다음 날 대통령비서실이 건청궁 안에 있는 공예품 대여를 문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권에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왕실 공예품을 관저로 가져간 정황이라는 주장이 나왔다.6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중(反中) 시위’를 예로 들며 특정 국가나 인종을 모욕할 경우 징역형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법안을 발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가 제기되자 양 의원 측은 “반미 시위에도 적용 가능하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6…

경기 수원시에서 52억 원 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임대인이 해외로 달아났다가 2년 2개월 만에 자수해 검거됐다.수원영통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구속한 40대 남성 이 모 씨를 지난달 27일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이 씨는 2018년 5월 27일부터 2023년 8월 18일까지 …

헤어진 여자친구를 쫓아다니다 현행범으로 체포·구속된 고등학생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6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군(19)에 대한 첫 재판을 심리했다.A 군은 지난 9월쯤 수차례에 걸쳐 피해자 B 양에게 문…

경기 수원시에서 52억원 규모 전세 사기를 벌이고 해외로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자수해 검찰에 넘겨졌다.수원영통경찰서는 A씨를 사기 혐의로 최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2018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수원시 일대 다세대주택 3채를 보유하고 임차인 35명으로부터 전세…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유명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온라인 리딩방(주식 추천방)을 운영한 조직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의 공조로 대규모의 해외 리딩방 사기를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6일 금감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90억 원 규모의 리딩방 사기…
![지하주차장 경차 자리 2칸 점령한 SUV…항의 문자에 “고소하겠다”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6/132717423.2.jpg)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SUV 운전자가 경차 전용구역 두 칸을 차지하며 차주 간 언쟁이 벌어졌다. “공중도덕 지켜라” 문자에서 시작된 논란이 온라인으로 번지고 있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50대 남성이 반복적으로 야간 외출을 하다 당국으로부터 외출과 음주를 제한하는 추가 준수사항을 부과받았다.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전자감독 대상자 50대 A 씨에 대한 ‘야간 외출 제한’ 및 ‘음주 제한’ 추가 준수사항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고 6일 밝혔다.A 씨는 …

KT가 지난해 ‘BPFDoor(BPF도어)’ 등 악성코드 침해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하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BPF도어는 올해 초 SK텔레콤(SKT) 해킹 사건 당시 이용된 악성코드 중 하나다. KT의 소형 기지국(펨토셀) 관리 체계도 전반적으로 부실했던 것으…

타이어가 터진 상태로 ‘곡예 질주’를 하던 음주 운전자가 시민 협조로 경찰에 검거됐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전 0시40분쯤 전남 목포의 한 도로에서 “앞차 타이어가 터졌는데 멈추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된 차량은 조수석 쪽 타이어가 터진 상태로 멈추지 않고…

자신의 아내가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음식에 세정제를 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3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거주지에서 찌개에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 강남에서 만취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캐나다인을 치어 숨지게 했다. 일본인 모녀 사고 하루 만에 또 외국인 희생으로 분노가 커지고 있다.

20년 전 유부남 아버지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한 혼외자가 성인이 된 뒤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 대법원 판례는 ‘자녀의 권리는 부모 합의로도 소멸하지 않는다’고 본다.

호텔을 병원 입원 시설로 속여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피부과 의원 병원장과 의사, 브로커 등 71명을 검거해 지난 9월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약 1년간 환자 45명을 상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초등생을 만나 성매매를 하려던 20대 남성이 스스로 경찰 지구대로 찾아갔다가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2시경 인천 미추홀구에서 만난 초등생 B 양 신체에 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