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마약 투약’ 이어 국내서도 범행 이어간 업체 직원들
해외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뒤 국내에서도 범행을 이어나간 한 업체 동료들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공동 기소된 8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A 씨를 포함한 2명은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나머…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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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뒤 국내에서도 범행을 이어나간 한 업체 동료들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공동 기소된 8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A 씨를 포함한 2명은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나머…

또래 중학생을 둔기로 폭행하고 스마트폰까지 빼앗아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려 판매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16)군 등 10대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건물 지하주차…

부산에서 대답없는 112신고전화에 위험한 상황임을 눈치챈 경찰관이 휴대전화 다이얼 버튼음을 통한 소통으로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기지를 발휘해 불법 촬영 피해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4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께 서면지구대에 ‘다이얼 버튼소리만 들리니 전화로 확인 …

‘지하자금 달러 발행’ 사기로 5억 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58·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

태국 휴양지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파타야 드럼통 살인 사건’ 일당에 대한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4일 강도살인, 시체손괴 및 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 등 3명에 대해 무기징역 등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일당에 대한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4일 오전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들 일당 3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25년, 무기징역,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3…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고 전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으며 불이 났다.이 사고로 차주 A 씨(40대·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이 …

술을 마시던 중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A 씨는 4일 오전 0시 28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원룸에서 지인 B 씨(6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가운데, 학교를 상대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 글이 온라인에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해당 게시글에는 영어로 ‘학교…

동덕여자대학교를 향한 칼부림 예고 게시물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3일) 오후 범행 예고 글이 온라인에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문제가 된 글은 ‘학교에 갈 준비가 됐다’는 내용의 영어 문장과 함께 …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한 제주도교육청의 진상조사 결과가 나온다.4일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교육청 기자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5월 22일 제주시내 모 사립 중학교 교사 A 씨(40대)는…

명품 감정소견서를 위조해 가짜 명품 가방, 이른바 ‘짝퉁’을 진품인 것처럼 속여 1억 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이른바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 대해 4일 최종 판단을 내린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이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차모(69)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차씨는 지난해 7월 1일 오후 9시26분께 서울 중구…

음주운전전력이 있는 50대 남성이 또 술에 취해 차를 몰다 버스를 쳐 기사·승객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사건의 결과를 무겁게 봤지만, 폐차하며 재범방지를 다짐한 이 남성의 사정들을 참작해 형을 결정했다.4일 법원에 따르면 춘천지방…

경남 창원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중학생 남녀 3명을 흉기로 공격한 뒤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중학생 2명도 사망했고 1명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6세 남성, 모텔에서 중학생 3명 공…

앞으로 전세사기나 보이스피싱, 투자 리딩방처럼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행을 저질러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받게 되면 최대 징역 30년을 선고받게 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형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기죄와 컴퓨…

앞으로 스토킹 범죄 가해자의 실제 위치를 피해자가 직접 제공받게 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장치부착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가 운영해온 ‘가해자 접근 정보’ 알림은 스토킹 가해자가 근처에 접근하면 단순히 접근 거리가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