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 전문가-산업계, 탄소중립 이행 방안 머리 맞댄다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지난달 3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197개 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하여 산업계,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에서 온 4만여 명이 참석했다. 약…
-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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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지난달 3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197개 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하여 산업계,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에서 온 4만여 명이 참석했다. 약…

NH농협은행이 산림청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잡았다. 농협은행은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준학 농협은행장과 최병암 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과 산림청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이디야커피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디야커피 임직원 약 50명은 오는 24일 청계산에서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임직원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
삼성전자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와 차량 헤드램프용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이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제품당 전력 사용량과 투입 원자재량을 감축하는 방식으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22일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
![[머니 컨설팅]ESG 투자 시작, ‘에너지전환’ 펀드부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23/110406372.1.jpg)
Q.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한 A 씨는 만기를 앞둔 정기예금 2억 원을 ESG와 관련된 분야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하려고 보니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막막하다. A. ESG라는 단어는 요즘 매체를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온·오프라인 테마 엔터테인먼트 분야 선두 기업 롯데월드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업계 최초로 올 3월 ESG 경영을 선포했다. ‘A Better World: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가치 창출을 위한 ‘환경(E)’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지난 주말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와 관련해 정부와 환경단체의 대중국 저자세를 강력 비판했다. 노 관장은 지난 20일 전국에 걸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발 먼지가 주범임에도 개선은커녕 항의조차 제대로 못함에 분노를 넘어 집단…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송파구 지역에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칠성음료는 송파구청과 함께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독주택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첫 눈이 내린다는 절기상 소설인 22일 서울시가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를 동시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지역의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는 21㎍/㎥,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29㎍/㎥ 로 해제…
치과의료인들이 22일 기후위기 기후행동 선언에 나선다. 보건 의료계에서 기후 위기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처음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는 22일 오전 서울 성동구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기후행동 선언식을 연다. 협회는 “기후…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된 20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1단계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리는 조치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19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5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서울시 25개구 시간당 평…

한국기후변화학회는 ‘2021년 기후변화 언론인 수상자’로 이경민 전자신문 기자(사진)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한 언론인에게 수여된다. 이 기자는 ‘특별기획-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에 대응하자’ 시리즈 기사를 작성했다. 시상식은 다…
![[퇴근길 한 컷]강이 아닙니다…바람 잘 날 없는 지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17/110296290.1.jpg)
여름이든 겨울이든 지구촌은 홍수, 폭설, 지진 등 자연재해가 끊이질 않습니다.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애버츠포드의 1번 고속도로 주변. 이틀동안 한달동안 내릴 강수량보다 훨씬 많은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그림같은 항구도시 밴쿠버로 통하는 모든 철도가 끊기고 …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가정에서 배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열에 여덟은 식품 포장재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 같은 내용의 ‘2021 플라스틱 집콕조사 : 일회용의 민낯’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전했다. 조사에는 841가구…

정부가 반도체용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16일 오후 경북 구미 SK실트론 생산공장에서 ‘초순수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열…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결정이 보류됐다. 문제로 꼽혔던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은 충족했지만 그 외 다른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다음 주 중 나오지만 이 때도 요소수 전용 문제에 대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에서 1회용품을 다시 쓸 수 없게 된다. 1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2일 ‘1회용품 사용규제(무상제공금지 및 사용억제) 제외대상 개정안’(고시)을 행정예고 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


카페에서 음료를 담아 나갈 때 쓰는 컵과 배달 음식을 담는 그릇. 일회용품이 쓰이는 대표적인 분야다. 지난해 여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자 제주와 경기 화성 등 일부 지역에서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해당 시범사업이 서울로 무대를 옮겨 다회용품 사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