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째 짙은 황사, 전국 대기질 ‘매우 나쁨’…동해안은 화재 주의
목요일인 13일은 중국 북동부와 몽골에서 날아든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금요일인 14일에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해소될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동쪽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화재에 각별히 …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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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3일은 중국 북동부와 몽골에서 날아든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금요일인 14일에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해소될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동쪽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화재에 각별히 …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덮은 1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희뿌연 하늘로 이륙하고 있다. 이날 제주 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는 ㎥당 828μg까지 치솟았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의 5배가 넘는다.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

강풍이 한반도를 강타한 데 이어 13일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덮는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PM10) 농도도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들어와 12일부터 전국에 …

12일 전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데 따라 교육부가 실내 공기질 관리와 실외활동 단축·금지 등 학생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기상청·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12일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을 뒤덮고 있다. 황사 위기경보는 ‘…

이번 황사는 13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친 뒤 14일 오전에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PM10)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다. 황사는 주로 흙먼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미세먼지(PM2.5)보다 입자가 큰 미세먼지와 크기가 비슷하다. 따라서 …

전국을 덮친 미세먼지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된 건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잠실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2차전 경기를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부터…

대진대학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 오는 5월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이다.▲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

인천교육청은 환경부가 12일 오전 7시 전국 17개 시·도에 발령돼 있던 황사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자, 실외수업 금지 지침을 내렸다. 인천교육청은 12일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 발령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인천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보내 …

중국 34개 성(省)급 지역의 절반인 17개 지역에서 12일 황사가 극심했다. 중국 펑파이신문 등은 기상 당국을 인용해 이날 최고 17개 성급 지역에서 황사 청색 경보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중앙기상대는 강풍의 영향으로 신장자치구 난장분지 및 동부 지역, 네이멍구자치구 …

제주가 전국 최악의 대기질을 보이고 있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현재 제주 권역에는 미세먼지 경보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30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

중국에서 북서풍을 타고 날라온 고농도 황사의 영향으로 호흡기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외출했다 돌아온 후 황사와 미세먼지에 노출된 눈과 코를 깨끗히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12일 기상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중국발 고농도 황사가 이날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이 12일 청사 대강당에서 의료폐기물 제도 변경 사항 및 배출 시 유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폐기물 다량 배출자인 34개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폐기물 태그별 입고 제도는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자가 중간처분(소각)업체에 의료폐기물 인계 시 전용용…

목요일인 13일에도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이겠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하고 바람도 불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

중국에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됨에 따라 황사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올라갔다. 환경부는 12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됨에 …

환경부는 12일 오전 7시 전국 17개 시·도에 발령돼 있던 황사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5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지 약 14시간 만이다. 환경부는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됐다며 …

12일 오전 1시 기준 서울시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전날 자정(24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것에 이어 1시간 만에 경보로 이를 격상한 것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1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수요일인 12일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아침에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황사도 전국에 짙게 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5~12도 낮아진 5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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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사진)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공동이사장의 다음 달 한국 초청을 추진 중이다. 방한이 성사되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등을 만나 탄소중립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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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CO2) 저감과 지역적 충돌은 전 세계 산업의 메가 트랜드를 변화시키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 이슈가 탄소섬유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량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이 필수적인 가운데,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 항공시장의 회복,…

환경부는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다. 오는 12일 미세먼지(PM 10)가 일평균 150㎍/㎥ 초과하는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