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물 산불’에 18명 사망·19명 중경상…2만7000명 대피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에 이어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전주지검은 25일 “지난해 시민단체가 경찰에 다혜 씨에 대한 뇌물수수 관련 고발장을 제출했고, 지난달 말 이 사건을 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과 함께 사업주로서 사내 직장 내 괴롭힘 조사를 철저히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동당국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은 민 씨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사전 통지했다. 민 전 대표가 직원에게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11년 11월 이후 14년 만에 KTX 운임 인상을 추진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코레일이 정한 목표 인상률(17%)을 적용하면 현재 5만9800원인 KTX 서울~부산 일반실 운임은 7만 원으로 오르게 된다.● “운임 인상 불가피”25일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강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로 인해 현장을 통제 중인 가운데 7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통행을 시도하며 난동을 피워 경찰에 저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남성 A씨는 강동구 명일동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일 인접 지역인 경북 안동시 전역으로 번져 안동시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불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 8km 앞까지 접근하면서 관계 당국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의성군에 위치한 천년 고찰 고운사는 완전히 불에 탄 것으로 확…
의대증원 반발 응급의료 공백
주한미국대사관이 최근 자국민들에게 “한국 내 의료진이 부족해 의료 접근성에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25일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 의료계가 전공의들의 대규모 이탈로 의료진 부족을 겪고 있자 응급 치료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대사관은 11…
구치소가 정신질환이 있는 수용자에 대해 45일 넘게 독방에 가두는 등 연속 징벌을 내리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판단이 나왔다.25일 인권위는 지난 2월 수용자를 독방에 가두는 금치 징벌이 장기간 연속해서 이뤄지지 않도록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소속 교정시설에 관련 …
동시다발 산불
22일 시작된 경북 의성 산불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위협하고 포항까지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 경북 안동시와 청송군은 초유의 주민 전원 대피령을 발령했다. 경북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날 안…
2026학년도 대입 수능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기본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올해 수능은 응시생 증가에 의대 모집인원 변수까지 겹쳐 예측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2026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수능은 11월 13일 실시하고 6월 3일과 9월 3일에 모의…
尹 탄핵 정국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자 서울 도심 순찰을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탄핵 관련 집회에서 흉기로 사용될 수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 등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25일 서울경찰청은 이달 11~23일 기동순찰대 대원 2700명을 투입해 헌법재판소…